패션뉴스 | 2014-06-17 |
라코스테, 패션매거진 아레나와 ‘퍼센트(%)’ 전시회 열어
아레나 100번째 에디션을 기념하며 유명 작가들과 유니크한 작품 선보여
영국 라이선스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80년 역사의 유서 깊은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아레나 패션 매거진의 100번째 에디션을 축하하며 그 동안의 다양한 행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6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남성 전용 스타일 부티크 ‘에반스타일’에서 진행되는 퍼센트(%) 전시회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팁의 유명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한 유니크한 작품 및 아레나와 ‘라코스테’의 족적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미술가 이지연, 패션창작그룹 CY CHOI,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박진우와 송지은, 가로수 사진 작가와 함께한 이번 전시에서 4팀의 작가들은 아레나와 라코스테에서 받은 영감으로 그들만의 다채롭고 독보적인 세계를 표현했다.
패션디자이너 최철용과 그래픽 디자이너 김도형, 일러스트레이터 오정택, 포토그래퍼 김권진, 영상 디자이너 안마노로 결성된 패션창작그룹 CY CHOI는 아레나 100호 특집을 맞이해 가상으로 아레나 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CY CHOI vs 라코스테의 유니폼을 입은 탁구선수와 공식심판, 경기를 보는 관객들의 시선 사이의 묘한 어색함과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박진우와 송지은의 듀오 아티스트 ‘PJW X SJE’는 <펜스, 풍선, 라디오>라는 작품을 통해 100번째 아레나를 기념하는 아트 작품을 선보였으며 사진과 영상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이지은은 지금까지 아레나에 실린 아레나 옴므 속 여자 화보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며 관객들의 상상을 자극시키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라코스테 전시관에서는 1933년 테니스 챔피언인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설립된 라코스테가 추구하는 철학과 이에 영감 받은 가로수 사진 작가의 위트를 더한 다양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레나 100호를 축하하며 탄생한 이번 작품 ‘Hello, Legend’는 80년이 지난 지금도 진정한 스타이르이 표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라코스테의 심볼, 악어 100마리가 출연했으며 다양한 악어 와펜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악어 등의 위트가 돋보이는 작품 외 라코스테 피케셔츠를 바디페인팅한 과감한 작품까지 색다르고 독보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라코스테’ 본사 관계자는 “지난해 8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부터 글로벌 이벤트 등 라코스테의 뜻깊고 특별한 순간을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파트너 아레나가 100번째 에디션을 발행했다”며 “오랜 친구의 100번째 순간을 축하하기 위해 퍼센트(%) 전시회를 함께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항상 족적을 함께 남길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2에는 패션, 문화, 라이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아레나와 라코스테를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등 2백여명의 VIP가 참석해 오프닝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SNS 이벤트 또한 진행되고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zzangyac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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