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17 |
홍명보 감독, 월드컵 본선 무대서 ‘갤럭시 수트’ 입는다
최상의 컨디션 위해 경기 치를 지역 기후에 최적화된 수트 착용
홍명보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남성복 ‘갤럭시’를 착용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위상 및 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갤럭시 수트를 지원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는 본선이 치뤄질 지역 분석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지역전문가와 수 차례 인터뷰는 물론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분석 자료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홍감독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해당 지역의 온도, 습도 등 기후에 최적화된 수트를 만들었다.
러시아 전이 있는 쿠이아바 지역은 습도와 기온이 높아 모헤어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다. 또한 알제리전이 있는 포르투 알레그리 지역은 강수확률이 높아 탄력이 있는 울 소재를 사용했고 방수성이 좋은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레인코트를 매치했다. 벨기에전이 있는 상파울루의 경우 항상 봄 날씨에 바람이 부는 것을 고려해 챠콜 그레이 솔리드 수트에 바람막이 코트를 준했다.
이와 함꼐 컬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본선을 치를 국가의 대표 컬러와는 보색, 패턴을 사용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갤럭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리더로서 위엄과 자부심이 베어나도록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수트를 제작했다”며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소재, 컬러 등을 반영한 수트 착장으로 홍명보 감독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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