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14 |
페르드르 알렌느, 힙합퍼와 콜라보 '디스트로이드 진' 눈길
자연스러운 워싱 기법과 뒷 주머니에 박힌 과감한 프린팅 눈길 사로잡아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스토어 힙합퍼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페르드르 알렌느(PERDRE HALEINE)」가 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국내 론칭에 드라이브를 건 이 브랜드는 한국인 '세오'와 일본인 '테이'로 알려진 디자이너들이 신인답지 않은 재단 기술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르드르 알렌느(PERDRE HALEINE)」는 지난 10월 힙합퍼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스토어 'De:Shop(드샵)'에 입점하면서 젊은 고객층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딥 히로인 (Deep Heroine) 슬로건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데님진으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페르드르 알렌느(PERDRE HALEINE)」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힙합퍼의 스트리트 감성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담당MD가 드샵 판매량 분석을 토대로 직접 아이템 선정부터 슬로건 프린팅 디자인에도 참여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 더욱 주목된다.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부상한 디스트로이드 데님진은 자연스러운 워싱 기법과 뒷 주머니에 박힌 과감한 프린팅이 눈에 띈다.
한편, 지난 2013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론칭한 「페르드르 알렌느(PERDRE HALEINE)」는 국내에서 손담비, 이민호, 조인성 등이 즐겨 쓰는 가죽 스냅백과 이종석의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