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6-13 |
‘아이돌 풋살 대회’ 속 걸그룹 패션, 월드컵 응원 열기 타고 화제
치어리딩에 어울리는 대담한 컬러 스포티즘룩으로 각선미와 건강미 드러내
<사진제공 = MBC>
MBC 브라질 월드컵 특집 ‘아이돌 풋살 월드컵’이 방영 후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풋살 경기 중 펼쳐진 걸그룹 멤버들의 치어리딩 대회는 본 경기만큼이나 남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치어리딩 대회에는 씨스타, 선미, 미쓰에이, 달샤벳, 나인뮤지스 등 굵직한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해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끼와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월드컵 응원 시즌과 맞물려 걸그룹들의 치어리딩 패션 또한 화제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걸그룹 멤버들은 치어리딩에 어울리는 대담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을 매치해 각선미와 건강미를 드러냈다. 스포티 쇼츠와 니삭스, 컬러풀한 운동화로 소녀다움을 강조한 팀, 화려한 패턴 레깅스와 점퍼로 스포티즘 스타일을 내세운 팀 등 각자 개성을 살린 치어리딩 패션이 화려한 응원 기술을 돋보이게 했다.
<사진제공 = MBC>
걸그룹 멤버들이 치어리딩 때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던 EXR 마블 스니커즈는 메탈릭한 아이템과 카모플라주 패턴이 더해진 컬러풀한 아이템 등 소녀들의 상큼한 이미지와 맞물려 방영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운동화 안에는 5cm의 굽이 내장돼 있어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차별화된 쿠션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EXR 마케팅팀 관계자는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실제적으로 응원 패션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걸그룹 멤버들이 멋지게 소화해냈다”며 “걸그룹 멤버들이 착용한 티셔츠나 쇼츠는 현재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화제가 된 마블 스니커즈 역시 이번달에 출시돼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아이돌 풋살 월드컵’ 치어리딩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레인보우, 시크릿 등이 소속된 D팀이 역동적인 동작과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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