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3-12-30 |
이효리,씨엘 파격적인 바디슈트룩
짧은 바디슈트와 화려한 퍼 재킷의 만남!
SBS 가요대전 합동무대에서 가수 이효리와 2NE1멤버 씨엘이 입은 파격적인 의상이 큰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이효리와 씨엘이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평소 시크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기에 기대가 모아졌던 상황. 이들은 환상의 호흡으로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
화끈한 무대만큼 이들의 의상도 파격적이었다. 두 사람 모두 수영복이 연상되는 바디슈트를 입고 나와 글래머너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효리는 블랙 바디슈트를 착용하고 허리에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이에 반해 씨엘은 흰색 바디슈트를 입어 서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효리는 형광색의 퍼 재킷을, 씨엘은 호피무늬의 퍼 재킷을 입어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방송 후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도나텔라, 사랑해요 베르사체"라는 글과 함께 SBS 가요대전에서 화제가 되었던 호피무늬 퍼 재킷 사진을 올려 그 의상이 베르사체였음을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 중에서는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베르사체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줘 고맙다"며 "사랑을 듬뿍 담아서, 도나텔라"라고 적힌 손편지 사진도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자이니 베르사체의 동생으로 현재 베르사체 수석 디자이너로 있으며 씨엘이 받은 코트는 베르사체 FW 2013-2014 패션쇼 컬렉션 의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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