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10 |
남성용 백팩 디자인, 女心까지 훔쳐 ‘빅사이즈 가방이 뜬다’
남성용 디자인 그대로 여성 사이즈로 출시 눈길
남성용 백팩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여성 가방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는 남성용으로 출시한 ‘다이애나 백팩’에 대한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여성용 다이애나 백팩을 새롭게 출시했다.
‘힐리앤서스’에서 남성용으로 출시한 다이애나 백팩은 출시 2달만에 완판을 기록,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슈트부터 캐주얼까지 자유자재로 매치가 가능해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힐리앤서스’는 여성들의 끈임없는 문의에 보답하기 위해 여성용 다이애나 백팩을 출시했다. 여성을 위한 다이애나 백팩은 여성 신체에 알맞게 사이즈를 보다 작게 조정한 점이 돋보인다. 또 가죽 표현과 컬러 등이 각기 다른 20여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힐리앤서스’의 독자적인 가죽 세공 기법인 엠브로이더리의 경우 원형부터 스퀘어까지 다채로운 가죽 표현으로 선보여 유니크한 매력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20여가지의 소재, 컬러 콤비를 시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
‘힐리앤서스’ 관계자는 “출시 2달만에 완판을 기록한 남성용 다이애나 백팩에 대한 여성들의 문의가 빗발쳐 여성용 다이애나 백팩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다”며 “다이애나 백팩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백팩은 물론 숄더백과 토트백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뛰어나다”고 전했다.
한편 ‘힐리앤서스’는 디자이너이자 레더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컬레남에 의해 탄생한 가방 브랜드로 고품질의 가죽 가방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여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탑스타들이 드라마와 일상 패션에서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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