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09 |
갤럭시 S5가 루이비통을 입는다면?
삼성 갤럭시 S5 가죽 케이스 한국서 첫 선… 3가지 스타일, 9가지 컬러 케이스 출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삼성 갤럭시 S5의 케이스를 출시했다.
루이비통은 오는 7월 1일 삼성 갤럭시 S5 케이스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2개월여 앞서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루이비통은 그 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IT 액세서리를 선보여 왔지만 갤럭시를 위한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비통의 갤럭시 S5를 위한 가죽 케이스는 고급소재와 색감, 마이크로 퍼포레이션(micro perforation), 새들 스티칭(saddle stitching) 등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두께 자체를 매우 얇게 만들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높여 인체 공항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여행 용품(Articles de Voyage)이라는 문구와 루이비통 글씨가 함께 정가운데에 디자인된 모델의 경우, 비행기 티켓 등을 꽂을 수 있는 별도 포켓을 마련해 실용성을 높였다.
루이비통 삼성 갤럭시 S5 케이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루이비통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3가지 스타일로 9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가격은 50만원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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