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3-12-27 |
아델, 스텔라 맥카트니를 입다
아델이 영국 왕실로부터 훈장을 받을 때 입은 드레스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9일 영국 팝스타 아델이 영국 왕실로부터 멤버훈장(MBE)을 받을 때 입은 드레스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그녀는 MBE 시상을 위한 드레스로 블루 패턴의 스텔라 맥카트니 미디 드레스에 필립 트리시의 햇으로 마무리해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애국적인 컨셉의 네일 아트도 주목받았는데 훈장을 받는 특별한 자리를 염두에 둔 센스로 보인다. 어쨌든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낸 가장 영국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한편 아델은 런던 출생으로 2008년 발표한 데뷔 앨범 ‘19’와 정규 2집 ‘21’이 영국 음반 차트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특히 ‘21’은 발매 92주 만에 ‘다이아몬드 앨범(미국 내 1천만 장 이상 판매)’ 반열에 오르며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영화 <007 스카이폴>의 주제곡 ‘스카이폴(Skyfall)’을 불러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작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여섯 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자선사업가 사이먼 코넥키와의 사이에 아들을 출산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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