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6-20 |
황금연휴 앞두고 ‘힐링 아이템’ 인기
지친 일상 속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힐링 패션 아이템 베스트
6월 6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짧은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많다. 여행을 준비할 때는 장소부터 교통수단, 맛집, 숙박시설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무엇보다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패션 아이템이다.
한 번뿐인 사진에 누구보다도 가장 예쁜 순간을 기록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용하기 편리한 패션 소품들을 선택해야 여행에서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 두 가지르 모두를 가질 수 있다.
단거리 여행에는 빅사이즈의 쇼퍼백이나 보스턴백이 제격. 이는 수납공간이 충분해 수건이나 세안도구, 갈아입을 옷 등 물품도 넉넉히 담을 수 있을뿐 아니라 캐리어보다 부피가 작아 훨씬 유용하다.
제이비패션의 브랜드 기획실에서는 “숙박을 계획한 여행이라면 핸드폰, 지갑 등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소지품은 세컨드백을 따로 구비하는 것도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다양하게 포켓이 달려 있거나 내부 수납공간이 나눠져 있어야 필요한 물건들을 넣어둘 수 있으니 참고하자”고 전했다.
또한 의상에 있어서는 가볍고 편안하면서 땀 흡수가 잘되는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라코스테 마케팅팀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볍고 통기성 좋은 옷을 선택해야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피케 티셔츠에 시원해보이는 핫팬츠나 버뮤다 팬츠를 매치하면 쾌적한 여행길 패션으로 제격이다”고 전했다.
■ 에디터 추천 아이템
<사진 = 더틸버리 '매쉬 포인트 슬리브리스, '워싱 데님 베스트'>
더 틸버리의 '매쉬 포인트 슬리브리스'는 깔끔한 H라인으로 스커트나 팬츠 모두 매치할 수 있는 슬리브리스 탑으로 솔리드한 앞면과는 달리 뒷면 절개 부분에 매쉬 소재가 반전 매력인 아이템이다. 쉬운 착용감과 포인트 있는 하트 디테일로 개성 넘치면서도 편안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워싱 데님 베스트'는 어깨부분 격자 워싱이 멋스러운 데님 베스트로 티셔츠,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빈티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적당히 개성을 챙기고 싶을때도 제격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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