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4-01 |
지방선거 D-1, 선거철 돋보이는 완벽한 투표패션 BEST
선거 인증샷 화제되면서 인증샷 속 선거패션 ‘공항패션’ 못지 않게 중요하게 떠올라
<사진제공: 스테파넬(STEFANEL),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6월 4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투표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인증샷을 남기면서 새로운 투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선거날에 펼쳐지는 인증샷 속 선거 패션이 화제가 되면서 이제 선거 패션은 ‘공항 패션’ 못지 않게 중요한 스타일의 잣대로 여겨지고 있다. 선거철 돋보이는 완벽한 투표패션 스타일링 팁에 대해 알아봤다.
심플한 모던룩
<사진제공: 미니 드레스-봄빅스엠무어(BOMBYX M. MOORE), 웨지힐 샌들-스티브 매든(Steve Madden), 가방-나인웨스트(Nine West), 진주 목걸이-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손목시계-라도(RADO), 만년필-라미(LAMY)>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날답게 이날 하루쯤은 깔끔하고 세련된 정장 패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초여름이라는 날씨를 고려해 재킷까지 입는 번거로움 보다는 세련된 디자인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스트라이프 미니 드레스는 감각적인 드레이핑과 발랄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제품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허리 부분에 강조된 셔링이 몸매를 볼륨감 있게 만들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완성시켜준다.
이른 아침에 투표를 끝내고 데이트를 고려한다면 발이 편한 동시에 각선미를 살려주는 웨지힐이 제격.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잘 어울리는 진주 목걸이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화이트 손목 시계는 도시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신분증과 몇가지 간편한 필수품만 넣을 수 있는 미니백은 이날 스타일에 어울림은 물론 실용적인 패션까지 챙길 수 있다. 투표소에 도착해 본인 서명을 할 때 아무나 쓰는 일반 펜보다는 나만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을 사용한다면 투표소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캐주얼룩으로 투표도 하고 나들이도 가고
<사진제공: 스트라이프 톱-폴앤앨리스(Paul&Alice), 화이트 팬츠-유니클로(UNIQLO), 스냅백- 유니클로(UNIQLO), 클러치-스티브 매든(Steve Madden), 운동화-케즈(KEDS), 만년필-라미(LAMY)>
6월 4일은 공식적인 투표일이자 국가 지정 공휴일. 이른 아침 주권을 행사하고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간편한 캐주얼 차림이 제격이다.
한낮에는 무더운 기온이 예상되지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 소재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화이트 스키니진으로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잡아보자.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이 편한 가벼운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아침에 급하게 나왔다면 민낯을 가림과 동시에 야외 활동시 자외선을 차단해줄 캡을 챙기고 신분증과 본인의 펜도 넣을 수 있는 여름용 클러치도 함께 들면 투표가 끝난 후에도 멋진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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