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6-03 |
아디다스오리지널스, 퍼렐이 직접 그린 한정판 스텐스미스 10족 공개
퍼렐의 낙서를 아트웍으로 제작…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퍼렐 윌리엄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에 앞서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텐스미스에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핸드 페인팅한 아트웍 작품을 제작한 것.
공개된 10족의 스텐스미스는 퍼렐 윌리엄스가 그린 낙서들을 아트웍으로 제작됐다. 이 제품들은 파리 꼴레뜨에서 한정 판매되며, 수익금은 퍼렐 윌리엄스의 자선단체인 ‘One Hand to anOTHER’에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아이다스는 퍼렐 윌리엄스과 함께 올 여름 첫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2014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프로듀서상의 주인공 퍼렐 윌리엄스는 프로듀싱 능력뿐만 아니라 탁월한 패션감각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성인들의 모임 ‘Parley - for the Oceans’의 멤버로,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실과 섬유 바이오닉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볼텍스 프로젝트(Voltex Project)’ 운동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아디다스는 볼텍스 프로젝트와도 협업하며 친환경 소재를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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