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28 |
컬리수, 쿨링소재 티셔츠 및 팬츠 판매 급증
본격적인 무더위 전부터 쿨링 소재 제품 판매율 60% 달성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이 전개하는 드림스코의 ‘컬리수’가 쿨링 소재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판매율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쿨링 소재 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동용 ‘냉장고 바지’다. 작년부터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성인들의 필수품으로 주목 받았던 ‘냉장고 바지’가 이제는 아동복 시장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냉장고 바지’는 가벼우면서 통풍이 잘 되는 소재 덕분에 한 여름 땀띠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아용 ‘냉장고 바지’는 성인용보다 컬러가 좀 더 화려하고 중간에 아트웍 포인트도 들어가 있어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
쿨링 소재 아동복 티셔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활동성이 많고 땀이 많은 아이들은 여름에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티셔츠가 많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쿨 원단과 벌꿀, 와플 모양의메시 조직과 쿠션지를 함께 매치해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쿨링 티셔츠가 인기가 많다.
드림스코 김승환 마케팅 과장은 “아이들은 같은 기온의 더위에도 성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친다”며 “일찍 시작된 더위로 더욱 길어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냉감 기능을 갖춘 쿨링 소재의 여름 제품은 필수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코는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으로 현재 전국 200여개, 중국 90여개의 ‘컬리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정통 북유럽 스타일 유아 패션 브랜드 ‘모이몰른’ 런칭을 앞두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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