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27 |
메종마틴마르지엘라, 두 번째 컨버스 콜라보레이션 런칭
메종마틴마르지엘라 X 컨버스 '퍼스트 스트링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전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가 「컨버스(Converse) 」와의 두 번째 협업을 진행했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컨버스」의 두 번째 협업으로 새롭게 런칭하는 ‘퍼스트 스트링 컬렉션(First String Collection)’은 부드러운 프리미엄 레더를 사용한 컨버스 ‘올스타 척 ’70(All Star Chuck ’70)’과 ‘잭퍼셀(Jack Purcell)’ 스니커즈에 화이트 오버페인트를 가미했던 기존의 컨셉을 적용해 완성되었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가죽은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은 제안하고, 콜라보레이션을 대표하는 화이트 컬러 페인트는 이 아이코닉한 신발의 심플한 아름다움과 실루엣을 강조한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측은 “「컨버스」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 다시 한번 협업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두 브랜드의 협업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감과 함께 자연스럽게 화이트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생기 넘치는 컬러를 드러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다”고 전했다.
이 특별한 스니커즈는 신을수록 페인트가 갈라지면서, 속에 숨겨졌던 컬러를 드러낸다.
「컨버스」의 아카이브에 기원을 둔 4가지 컬러는 컨버스 ‘올스타 척 ‘70’의 앰버 글로우(amber Glow)와 트루네이비(True Navy), 그리고 「컨버스」 ‘잭퍼셀’의 아쥬르 블루(Azure Blue)와 바이킹 레드(Biking Red)다.
스니커즈의 혀 부분에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로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은 끈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진중하면서도 눈에 띄게 장식되어있으며, 두 가지 실루엣 제품 모두 페인트를 칠한 옵션과 칠하지 않은 옵션의 신발끈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컨버스 퍼스트 스트링은 장인정신과 독창성,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컨셉트로 선보이는 「컨버스」의 최고급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이다.
한편, 이번 협업제품은 5월 말부터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하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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