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3-12-26 |
나이키, 미 동계올림픽 시상식 유니폼 공개
나이키가 미국 동계 올림픽 국가 대표선수들이 메달 시상식에서 입을 미래적인 컨셉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가 내년에 열리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국가 대표팀이 메달 시상식 때 입을 미래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국가 대표팀의 개폐회식 유니폼은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디자인했지만 메달 수상 유니폼은 랄프 로렌이 아닌 나이키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의 클라이막스인 우승한 미국 국가 대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입을 유니폼은 등에 레드와 블루로 레터링된 USA 마크가 붙어 있는 미래적인 느낌의 실버 재킷에 플라이니트(FlyKnit) 스니커즈를 함께 착용할 예정이다.
보기에도 세련된 이 유니폼에는 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담고 있다고 한다. 가벼운 패딩을 연상시키는 재킷은 통풍을 극대화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유니폼과 함께 신을 플라이니트 스니커즈는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특수실이 믹스된 혼방 울로 만들었다고 한다.
나이크 측은 유니폼의 가장 독특한 측면은 빨강과 레드 그리고 골드 새틴 스티치 뿐 아니라 재킷과 신발에 각각 '자유의 땅(land of the free)'과 '용감한 집(home of the brave)'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보다 많은 이미지를 원하면 홈페이지(www.nikeinc.com)을 참조하길.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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