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27 |
팬콧키즈, 가정의 달 맞아 승승장구 ‘전월比 34% 매출 신장’
가족 예능프로그램 인기를 끌면서 미니미룩과 패밀리룩이 패션 키워드로 떠올라
㈜브랜드인덱스가 전개하는 스포티브컬쳐 캐주얼 브랜드 ‘팬콧키즈’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세월호 여파로 소비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전월 동기간 대비 34%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팬콧키즈’의 매출을 주도한 아이템은 브랜드 시그니처 캐틱터인 ‘팝덕’으로 팝덕아플리케 디테일이 돋보이는 라글란 티셔츠와 메쉬 소재가 가미된 트러커 캡은 판매율이 80%에 육박하는 인기를 구가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특히 팝덕라글란 티셔츠처럼 성인 제품의 다운 사이징된 아이템은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아 가정의 달 효과를 톡톡히 봤다.
‘팬콧키즈’ 관계자는 “팬콧의 아이덴티티 파워로 인한 키즈라인 매출 연결이 패밀리룩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시장 상황과 맞물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최근 가족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부모와 아이가 같은 옷을 입는 미니미룩 혹은 패밀리룩이 패션 키워드로 떠오른 것 역시 매출에 주효했다”고 전했다.
그 외 성인 라인의 사이즈 축소가 아닌 아이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을 강화한 키즈 단독 라인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빅 캐릭터 아이템 및 전판 패턴 아이템 등이 대표적인 예.
한편 ‘팬콧키즈’는 현재 패밀리스토어 3개점 및 단독 25개 매장으로 하반기에는 패밀리스토어 10개점과 단독 35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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