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22 |
갤럭시,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단복’ 전격 공개
갤럭시 ‘프라이드 일레븐’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국가대표만을 위해 특수 제작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전수들의 공식 단복이 전격 공개돼 화제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5월 22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의 공식 단복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23명의 최종 엔트리 선수, 코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식 단복인 갤럭시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를 처음을 입고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는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을 담아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국가대표만을 위해 특수 제작됐다. 이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다. 선수들의 탄탄하고 날렵한 신체적 조건을 최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슬림핏을 강조하는 한편, 드레이프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날씬한 실루엣을 부각시켰다.
또한 감독,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위, 경사 사방으로 늘어나는 라이크라 혼방 소재를 활용해 팔, 어깨, 등 부위의 압박감과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이외에 선수들이 이동 중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은 것을 감안, 상의 왼쪽 라펠 뒷 부분에 이어폰 홀을 제작해 이어폰 사용, 관리를 편하게 했다. 상의 왼쪽 주머니는 전자파 차단이 되는 안감을 사용했다.
한편 상의 안쪽 아랫부분에 홍명보 호의 슬로건인 ‘One Team, One Spirit, One Goal’을 새겨 선수들의 단결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갤럭시의 염원을 담았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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