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4-05-21

마리메꼬, 핀란드 항공사와 협업 '마리메꼬 포 핀에어’ 컬렉션 출시

마리메꼬는 지난 2012년부터 핀에어와 디자인 협력을 체결해 '마리메꼬 포 핀에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핀에어 기내의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에 마리메꼬 디자인, 색감, 패턴을 담아 승객들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프리젠테이션, 사진-패션엔>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핀란드 대표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가 지난 19일 신사동 가로수길 마리메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유럽의 대표 항공사인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와 함께 협업한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테이블웨어 제품들, 사진-패션엔>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프리젠테이션, 사진-패션엔>



「마리메꼬」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핀에어와 디자인 협력을 체결해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을 선보이며, 핀에어 기내의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에 「마리메꼬」디자인의 색감과 패턴을 담아 승객들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리메꼬」의 대표적인 패턴 ‘우니꼬(Unikko)’ 출시 50주년 기념과 함께「마리메꼬」디자이너 사미 루오살라이넨(Sami Ruotsalainen)과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마리메꼬」디자이너 사미 루오살라이넨(Sami Ruotsalainen), 사진제공-마리메꼬>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의 주역인 사미 루오살라이넨(Sami Ruotsalainen)은 헬싱키의 아트 앤 디자인 대학교(현 Aalto University)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글레스웨어, 세라믹 전문 디자이너로 2001년부터 「마리메꼬」에 합류해 현재까지 테이블웨어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컬렉션을 구성하는 모든 아이템들이 동일한 테마 속에서도 각 제품별 개성을 읽지 않도록 세심하게 디자인 된 것이 그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지난 가을 추석 시즌에 국내에 소개 되었던 ‘Weather Diary Collection’의 오이바(Oiva) 키친웨어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마리메꼬」의 대표적인 패턴 ‘우니꼬(Unikko)’, 사진제공-마리메꼬>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우니꼬’는 기성세대의 전통주의에 어필하면서도 1960년대 그래픽 모더니즘을 충분히 활용한 디자인으로 「마리메꼬」의 대표적인 패턴으로서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활용하여 패션부터 테이블웨어까지 「마리메꼬」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어 왔다. 



<‘우니꼬’가 래핑된 A340 항공기, 사진제공-핀에어>

< 한국을 위해 특별 제작한 승무원 유니폼인 '마리메꼬 포 핀에어 한복, 사진제공-핀에어>


‘우니꼬’가 래핑된 A340 항공기는 지난 19~20일 기존에는 운항하지 않는 인천-헬싱키 구간을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운항하며,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이 적용된 식기 패브릭 등 다양한 제품과 한국을 위해 제작한 승무원 유니폼인 '마리메꼬 포 핀에어 한복'을 선보였다. 



<「마리메꼬」디자이너 사미 루오살라이넨이 디자인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패션엔>



<「마리메꼬」디자이너 사미 루오살라이넨(Sami Ruotsalainen), 사진-패션엔>


작년 5월부터 핀에어의 모든 기내식을 디자인한 사미 루오살라이넨(Sami Ruotsalainen)은 「마리메꼬」의 디자인 컨셉과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 제품들을 소개했다.

그는 “기내용 식기 디자인을 위해서 여러 가지 제약사항들을 고려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정신 없는 공간이기에 전체적으로 차분한(Calming) 느낌을 주는 패턴과 컬러를 사용하였다.”며, “핀에어를 타는 모든 손님이 「마리메꼬」를 경험하고 특별히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비즈니스 클래스 테이블 웨어, 사진제공-마리메꼬>


또한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전망과 핀란드 자연을 묘사하여 그린과 블루컬러를 메인으로 삼았으며, 차분한 느낌을 위해 밝은 톤의 그레이 컬러도 사용했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 식기류는 가벼운 자기 소재로 제작되어 항공기 무게를 줄여주고, 이에 따라 연료 효율성과 탄소 배출 절감에도 기여하며, 기내식이 서빙 되는 타이밍마다 고객들에게 다른 느낌으로 컬러가 전달 되는 점도 눈에 띈다. 



<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이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패션엔>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마리메꼬」 특유의 섬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핀에어에 가미되어 그 어떠한 항공사보다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국 전통 음식이 정갈하게 담긴 「마리메꼬」의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으로 즐거운 비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 제품들은 핀에어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내 면세점과 핀에어 플러스샵(www.finnairplussshop.com)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영상 >


한편, 「마리메꼬」는 북유럽 감성을 기반으로 패브릭과 리빙소품, 패션 영역까지 폭을 다양하게넓혀가며 6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세계적인 브랜드로「마리메꼬」만의 독창성은 전세계적으로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영국, 이태리, 프랑스, 미국,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패션엔 하예진 기자
pleinmuse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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