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21 |
올리비아 하슬러, 3040 여성 위한 ‘카모플라주’ 라인 출시
20대의 전유물로 여겼던 ‘카모플라주’ 패턴을 3040 스타일로 재해석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가 카모플라주 패턴 시리즈를 출시했다.
‘카모플라주’는 군인들의 위장용 얼룩무늬 패턴으로 밀리터리룩 연출의 기본 요소다. 중성적인 이미지의 활동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3040 여성들을 대상으로 20대 전유물로 여겨지던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젊은 이미지와 다양한 여가 및 야외활동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동적인 아이템을 추구하는 3040 여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
‘올리비아 하슬러’는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하되 허리나 다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여성미를 살렸다. 점퍼, 팬츠뿐 아니라 클러치백 등 액세서리에도 패턴을 적용했다. 전형적인 카키 컬러에서 벗어나 라이트그린과 블루 컬러의 패턴도 선보였다.
김효빈 ‘올리비아 하슬러’ 디자인 실장은 “3040 여성들의 여가 및 야외활동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활동적인 패션스타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불어 최근 잦은 사고로 인해 중성적인 이미지의 여성복 아이템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비아 하슬러는 5월 22일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 1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복 부문’을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매시즌마다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아이템을 선보이며 여성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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