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2-24 |
최병오 형지 회장, 서울대 AMP 대상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에서도 감사패 받아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회장 김종섭)가 주최하는 ‘제 13회 2013 서울대 AMP 대상’에 선정됐다.
최병오 회장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 사업을 통해 패션시장을 개척하여 중견 패션 기업을 일궜고, 저성장 시대에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다방면에 걸친 사회적 기여 등 기업가 정신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AMP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매년 우리 사회와 경제계, 서울대 AMP 전 동문에 귀감이 될 최고경영자를 선정, 그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서울대 AMP는 1976년 개설된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76기 4900여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지난 18일 청담동 꼴라주 플러스에서 열린 ‘2013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이상봉)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평소 한국 패션 디자이너 및 패션 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최 회장은 평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국내외 각종 행사 및 신진 디자이너 육성 지원을 위해 3천 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최병오 회장은 “우리 패션 디자이너들이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패션의 본고장에서 실력을 검증 받고 있고, 앞으로 대한민국 패션 한류를 주도할 재목”이라며 “국내 패션기업들이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면 우리 패션산업은 창조경제 실현의 선봉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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