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20 |
'지미추' 남성라인 국내시장에 첫 선
스니커즈, 슬립온 등 7가지 스타일의 남성 슈즈 출시
한섬이 럭셔리 슈즈 브랜드 「지미추」의 남성 라인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미추」 남성 라인은 총 7종으로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한 스니커즈와 슬립온 등 7가지로 네이비, 블랙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판매가는 90만원~160만원 대다. 앞서 「지미추」 남성 라인은 프리미엄 편집숍 ‘무이(MUE)’를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미추」는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구두 제작을 맡고 있던 「지미추」와 보그 기자
출신 태머라 멜런이 1996년 함께 만든 럭셔리 슈즈 브랜드로, 과거
미국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여주인공이 선망하는
구두 브랜드로 소개돼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가 착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
제품 판매가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1월 「지미추」의 국내 독점 판권을 따낸 한섬은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해외 패션부문의 매출을 2017년까지 3천억 원대로 확대할 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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