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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국제교류재단, '이탈리아 디자인, 보석전'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이탈리아 주얼리 디자인 소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이달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 내 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이탈리아 디자인, 보석을 만나다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의 주얼리 디자인 분야를 소개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19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륵까지 합리주의부터 포스트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의 서로 다른 스타일과 미학을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 이탈리아 아름다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다원성 속에 위대한
거장들과 젊은 작가, 산업제품과 독특한 단일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22일에는 알바 카펠리에리 큐레이터가 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간담회를 한다. 카펠리에리 큐레이터는 밀라노 폴리테크니크 대학교 주얼리 디자인학과 교수와 패션
디자인 학과장, 비첸자의 주얼리 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인 5월 27일(홍성민 경기대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교수), 6월 3일(임종애 '이탈리아
디자인 산책' 저자), 6월 12일(서애란 보석·디자인학
박사), 6월 19일(홍수원
갤러리 보고재 관장)에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재단 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저녁 7시에 열린다.
좌 Cini Boeri, Longlove, 2013, 우 Enrico Baleri e Luigi Baroli, Eclissi, 2008
Odoardo Fioravanti, Perseo, 2013
좌 Paolo Rizzatto, Occhio - Labbra, 2013, 우 Feserico Angi, Bottone a pressione, 2013
기간 : 2014.5.22(목)-7.2(수)
장소 :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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