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15 |
MCM, 도쿄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긴자 거리에 90여평 대형 규모로 오픈, 아시아 럭셔리 시장 공략
패션 브랜드 MCM이 일본 도쿄 명품 거리인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화제다.
MCM의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90여평의 대형 매장으로 일본에서 인기 있는 모노그램 헤리티지 제품 및 S/S 14 컬렉션,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한 한정판 제품 등을 판매한다.
MCM은 독일 정통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미지와 세련된 현대 건축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매장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원형 미디어 스크린으로 연출된 독특한 입구부터 애견을 동반한 쇼핑객 전용 입구를 따로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출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여성 라인이 눈에 띄며 두 번째 공간에서는 유니섹스 라인과 남성 라인이 소개된다. 이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에는 MCM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셀러 라인이 선보여진다. 맞춤 제작 서비스인 VIP 전용 ‘비스포크룸’도 만날 수 있다.
MCM 관계자는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럭셔리 시장의 큰 축이자 세계 명품 시장을 이끄는 중심부에 자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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