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15 |
까르뜨블랑슈 후원 ‘146회 재즈파크’ 성황리에 마쳐
싱어송라이터 민채의 서정적인 목소리 인기 ... 재즈공연문화 활성화에 앞장
패션 브랜드 ‘까르뜨블랑슈’가 공식 후원하는 ‘재즈파크’의 146회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재즈파크는 올 4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민채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꾸며졌다. 지난해 데뷔한 신예가수 민채는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시크한 듯 묘한 보이스에 직접 작곡까지 하는 음악성까지 더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에서는 지난 4월 발매한 민채의 정규앨범 ‘Shine on me’의 수록곡을 선보였다. 특히 나른한듯 따뜻한 봄날에 느낌을 어쿠스틱 재즈밴드 편성으로 노래한 햇살과 레인은 아련한 봄날을 추억하며 싱숭생숭한 여성의 이야기를 대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즈파크’를 공식 후원하는 ‘까르뜨블랑슈’ 관계자는 “재즈파크를 통해 국내 재즈문화가 확산되고 다양한 재즈 뮤지션들의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까르뜨블랑슈도 브랜드 컨셉인 ‘아트 앤 컬쳐’처럼 국내 재즈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성 캐주얼 브랜드 ‘까르뜨블랑슈’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는 재즈파크는 국내 유일의 재즈 정기 콘서트로 재즈공연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까르뜨블랑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단돈 1,000원인 관객 입장료는 한국재즈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zzangyac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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