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12 |
리바이스, 올드 데님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제공
타투 아티스트 썬렛과의 콜라보레이션, 디스트로이드진으로 커스터마이징 등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오래된 리바이스 데님을 다시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바꿔주는 올드 데님 교환 행사를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리바이스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옷장에 한 벌씩은 가지고 있지만 오래됐거나 유행이 지나 입기 애매했던 데님을 이번 리바이스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리폼할 수 있다. ‘리바이스’는 행사 기간 동안 3가지 컨셉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투 아티스트 썬렛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9개의 패치 중 하나를 골라 부착해 스타일리시한 데님으로 변신시킬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디스트로이드진을 입고 싶다면 2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미리 여름을 대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3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골라 쇼츠로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까지 총 3가지가 마련됐으며 원하는 그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매주 주말에는 썬렛이 매장에서 직접 데님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세한 퍼포먼스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헌 데님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리바이스 제품을 포함해 브랜드에 관계 없이 데님 제품을 리바이스 매장으로 가져가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리바이스 새 제품 구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모인 청바지들은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에 기부해 뜻깊은 의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리바이스’ 올드 데님 교환 행사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단 기부한 청바지는 반환되지 않으며 새 제품 구입 시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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