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5-09 |
5월, 날 돋보이게 해 줄 신상 슈즈 리스트
이번 시즌 슈즈 트랜드, 플라워 프린트-스트랩-글래디에이터
연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벼워진 옷차림에 걸맞는 화사한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쏟아지는 신상 슈즈들 중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야할 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트랜디한 슈즈 브랜듸 게스에서 2014 S/S ‘키 아이템’을 짚어봤다.
▶ 플라워 프린트 ‘꾸준히 강세’
매 S/S 마다 트렌드로 떠오르는 플라워 프린트 슈즈의 강세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수채화를 보는 듯한 핑크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슈즈는 화이트 계열의 깔끔한 의상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제격이며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의 블랙 컬러 슈즈는 데님 아이템이나 아일렛 원피스에 매치해 에스닉한 무드의 룩으로 연출하기 적합하다. 봄을 맞아 설레는 여심을 플라워 프린트 스타일링에 반영해보자.
▶ 화사한 컬러의 스트랩 샌들로 ‘Fresh up’
햇볕이 따사로운 계절인만큼 화사한 컬러감의 샌들에 주목해보자. 특히 이번 시즌 청명한 파스텔톤이 인기를 끌면서 레드 계열의 카옌 컬러와 블루 계열의 플래이시드 블루 컬러가 급부상하고 있으니 어떤 컬러 아이템을 구매할지 고민에 빠져 있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만큼 쿠션감 있는 소재와 발목 스트랩 디자인의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종아리 라인이 한층 얇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파스텔톤 글래디에이터 샌들 ‘강추’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선택하기 망설여졌다면 이번 시즌 더욱 여성스러워진 디자인의 신상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섬세한 스트랩과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스킨톤이 더해진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여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매력적인 아이템.
특히 높은굽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해준다. 참고로 아찔한 각선미를 완성시켜주는 높은굽의 슈즈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앞부분의 가보시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