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5-02 |
물오른 임시완, 비주얼도 연기력도 아이돌 출신 甲
홀하우스, 임시완은 물론 산다라박, 써니, 박형식 등 스타가 사랑하는 아이템으로 떠올라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2014년에도 제대로 포텐을 터트릴 전망이다.
최근 물오른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기근현상 속 20대 남자배우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임시완이 MBC ‘트라이앵글’에서 아역을 벗어난 성인연기에 도전하며 인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주목받지 못했던 아이돌 시절에 비해 요즘의 임시완은 말그대로 대세.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연기력은 여심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으며 단신인 그의 키를 보완해주는 ‘임시완 스타일’은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캐주얼 브랜드 ‘홀하우스’와 진행한 화보 컷은 소년과 청년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화보에서 임시완은 극 중 어두웠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20대 ‘완소남 패션’을 완성했으며 티끌하나 없는 도자기 피부와 백만불짜리 미소는 누나들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심플한 라인의 미키마우스 티셔츠도 그의 매력을 살리는데 한 몫. 제이엔지코리아(김성민 대표)가 전개하는 ‘홀아우스’ 아이템은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외에도 팝아트적인 패턴과 화려한 컬러로 이번 시즌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걸스데이 혜리, 소녀시대 써니, 헐리우스 스타들도 ‘홀하우스’ 아이템에 열광할 정도. 스머프, 스머페트, 가가멜, 피터래빗, 폴프랭크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떠오른 캐릭터 제품들은 스타들은 물론 컬렉션 런웨이와 스트리트 패션으로도 사랑받으며 가벼워 지는 옷차림 속 포인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 매거진 GQ Korea도 ‘홀하우스’의 제품들로 화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S/S 신상으로 출시된 스누피 시리즈와 폴프랭그, 스머프, 등의 캐릭터 티셔츠는 아침 마다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아이템. 화보에서도 보여지듯이 캐릭터 티셔츠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다른 아이템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에 패션피플이라면 이번 시즌 꼭 구매해야할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홀하우스’는 위트와 유머가 있는 유러피안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로 경기불황과 소비둔화 속에도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며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올 오버, 빅 포인트 등 캐릭터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안해 기존의 마니아들은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켜주고 있는 것.
특히 임시완을 비롯한 산다라박, 박형식, 걸스데이, 써니 등의 스타마케팅 효과는 좋은 퀄리티의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매출 상승세에 힘을 실고 있다.
제이엔지코리아 김성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변화를 읽지 못하고 SPA 브랜드에 대응해 무조건적인 원가 경쟁력에 올인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면 차별화된 가치로 승부해야 한다”며 “앞으로 브랜드의 생존가치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상품을 지녔느냐의 차이에 있다. 홀하우스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한 아이템으로 시즌 트렌드를 앞서갈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zzangyac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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