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5-02 |
패션그룹형지, 어린이날 맞아 ‘잔단 인형’ 기부
남은 원단(잔단)을 활용해 디자인 재능기부 펼쳐
패션그룹형지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잔단(남은 원단)을 활용한 디자인 재능기부를 펼쳤다.
패션그룹형지는 4월 30일 역삼동 본사에서 잔단을 활용해 암사재활원 아이들을 위한 인형을 만들었다.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의 ‘아우’ 인형 몸통을 구입해 잔단으로 인형옷을 만든 것. 임직원 300여명이 참가해 만든 잔단 인형들은 5월 초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재활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사내 봉사단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매월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고 어린이날을 맞아 패션기업의 디자인 재능을 기부하면서 버려지는 잔단을 재활용하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인형을 만들게 됐다. 평상시 신상품의 디자인 샘플을 만들고 보관해 온 잔단을 이번 나눔 활동에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잔단을 활용한 직원들의 디자인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패션그룹형ㅈ이는 행복나눔봉사단은 4월 19일 암사재활원 앞마당에서 재활원 아이들,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 ‘행복 꽃밭’을 조성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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