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4-05-01 |
가정의 달 맞아 ‘모녀 마케팅’ 활발
취향을 함께 공유하는 엄마와 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사진-쉬즈미스 '트루 러브' 캠페인 이미지>
가정의 달을 맞아 패션업계에 ‘엄마와 딸’을 겨냥한 모녀(母女) 마케팅이 늘고 있다.
모녀 마케팅은 세대간의 격차를 넘어 취향을 함께 공유하는 친구로서 모녀간의 애틋한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으로 여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 같은 마케팅은 기존의 타겟 층을 넘어 새로운 소비층과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쉬즈미스」는 5월 한달 간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트루 러브(TRUE LOVE) - 엄마와 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엄마와 딸이 함께 브랜드의 함께 「쉬즈미스」 모델이 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트루 러브’ 캠페인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편모 아이들을 보살피는 ‘희망의 공부방’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매 시즌 진행되고 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넌 에이지(non-age) 브랜드라는 브랜드 컨셉을 공유하면서도, 동시에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하영 「쉬즈미스」 마케팅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와 딸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케팅으로 기획했다”며,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넌 에이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로,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톰보이가 출시한 미니미 원피스>
「톰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커플용 미니미 원피스를 출시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이 원피스는 「톰보이」의 데님 원피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톰보이」특유의 루즈 핏과 자유로운 감성이 고스란히 옮겨져 스타일리시한 모녀 커플룩을 연출하기에 재격이다. 빈티지 데님과 뒷 부분의 자수, 포켓 디자인까지 「톰보이」의 원피스를 그대로 옮긴 미니미 원피스는 110 사이즈로, 5세 여아까지 입을 수 있다.
<사진-레페토 '산드리옹' 제품 이미지>
프랑스 플랫 슈즈 브랜드 「레페토」는 ‘산드리옹’을 함께 구입하는 모녀 고객에게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레리나 슈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산드리옹’은 「레페토」의 대표 모델로, 발레에 로망을 지닌 여성 고객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산드리옹’의 경우 딸과 커플로 신기 위해 구입하는 고객들이 많아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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