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4-30 |
이영애, 홍콩 행사서 ‘노란리본’ 달고 애도 동참
어쩔수 없는 상황에 무거운 마음,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시 ‘노란리본’ 달고 애도 표해
배우 이영애가 홍콩에서 열린 주얼리 행사장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이영애는 4월 25일 홍콩에서 개최하는 주얼리 행사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이영애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세월호 참사 이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지만 이번 행사의 경우 1년 전부터 까르띠에와 이영애 측이 한복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 취소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영애는 홍콩 현지의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시 ‘노란리본’을 착용하고 애도를 표했으며 차마 취소할 수 없었던 이번 행사 참석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무거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란리본달기’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캠페인으로 이영애는 물론 수많은 연애인들이 동참하고 있다. 최근 박해진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직접 만든 리본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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