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29 |
신세계인터내셔날, 中 노동절 특수 대비 ‘고객 응대’ 강화
회화 스크립트, 음성파일 제작은 물론, 중국어 강사와 직접 연락되는 비상연락망까지 갖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인 고객 응대를 위한 교육자료를 만들어 전사 게시판과 교육 게시판에 올리고 직원들의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 자료에는 중국 고객들의 간단한 특성과 맞이 인사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명동 지역 백화점 매장과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직원들에게 중국 고객 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중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고객 응대를 위한 간단한 중국어 회화 스크립트와 음성파일을 제작함은 물론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경우 회사 내 중국어 강사와 전화연결을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갖췄다.
고태영 신세계인터내셔날 CS 과장은 “이번 노동절에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셀린느, 지방시 등의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특히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어 회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zzangyac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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