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28 |
미니멈, 결혼 시즌 특수 ‘매출 47% 신장’
봄철 결혼 시즌 특수 맞이해 다양한 예복 아이템 선보인 전략 적중
여성복 브랜드 ‘미니멈’이 작년 동기대비 47% 신장된 매출을 기록해 화제다. 이는 봄철 결혼 시즌 특수를 맞이해 다양한 예복 아이템을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시즌 ‘미니멈’은 소재의 고급화를 비롯해 레이스, 시스루 등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예복 아이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성 예복 정장을 선보였다. 특히 평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점이 예비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화보를 통해 공개했던 다섯 종류의 ‘미니멈’ 웨딩드레스를 예복 구매 고객에 한해 웨딩 촬영 의상으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예비 신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니멈 관계자는 “이번 시즌 미니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웨딩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높은 매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5월에는 시즌 컨셉인 사하라가 적용된 의상과 매장 VMD 변화,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등으로 미니멈만의 아이텐티티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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