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25 |
명품침구 벨로라, CJ 오쇼핑 런칭 후 매출 급증 ‘대박’
60여분만에 완판, 홈쇼핑으로 판매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 이례적
2013년 11월 초, CJ오쇼핑을 통해 성공적인 런칭 방송을 마친 이탈리아 명품침구 ‘벨로라’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4월 27일 CJ오쇼핑에서 재판매 된다.
‘벨로라’는 그동안 쁘랭땅, 일본 이세탄 등 국내외 유명 백화점과 자체 매장에서만 판매된 브랜드다. 전세계 23개국에 57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130년을 맞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가족기업이다.
CJ오쇼핑은 최근 방송됐던 런칭 프로그램에서 시에나 침구 풀세트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고 60여분만에 4,000여 세트가 완판됐다. 벨로라가 홈쇼핑으로 판매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CJ오쇼핑이 처음이라는 설명.
시에나 침구 풀세트는 만오천 침 이상의 조밀한 자수와 사면절개방식의 복잡한 공정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잠자리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순한 스타일은 호텔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이탈리아 본사에서 제작과정마다 깐깐한 검품을 거치므로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며 컨펌에 관련되 이메일만 500여 통에 달할 정도로 철저한 기술지도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고객들의 재판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CJ오쇼핑은 4월 27일 CJ오쇼핑 방송에서 벨로라를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퀸사이즈 39만 9,000원, 킹사이즈 42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본사 매장가격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파격적인 가격이라는게 벨로라의 설명.
CJ오쇼핑 안선영 부장은 “1년여 동안 본사와 CJ오쇼핑 간 협상을 통해 어렵게 런칭하게 됐다”며 “제품의 가치를 보고 구매하는 가치구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만큼 벨로라는 합리적인 소비지향 고객들이 제대로 만든 침대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