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4-24 |
S/S 딱딱한 ‘구두’ 대신 ‘로퍼’로 스타일 UP
직장, 일상생활뿐 아니라 봄철 나들이용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
최근 S/S를 맞아 남성들이 딱딱한 느낌의 정장구두 대신 편안하고 패셔너블해 보이는 로퍼에 주목하고 있다. 로퍼는 옥스퍼드화, 드라이빙 슈즈, 슬립온, 보트슈즈, 태슬 등 여러 스타일로 출시돼 남성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일남이 되고 싶다면 이번 시즌 구두 대신 ‘로퍼’에 주목해보자.
▶ ‘드라이빙 슈즈’로 트렌디男 완성
재킷은 댄디함과 세련미를 과시할 수 있는 남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차분하고 세련된 싱글 재킷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그레이 컬러 싱글 재킷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하의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베이직 팬츠로 깔끔한 룩을 연출하고 백팩이나 시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슈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 최근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발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드라이빙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드라이빙 슈즈는 발의 예민한 감각을 살리기 위해 부드러운 착화감과 경량성은 물론 유연한 고무 사용으로 자동차 페달에서 발이 미끄러지지 않고 편안하게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
금강제화 관계자는 “드라이빙 슈즈는 감각적인 로퍼, 모카신 스타일의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운전할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가벼운 옷차림에 매치하면 봄철 나들이용 패션 아이템으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 ‘옥스퍼드화’로 클래식男 완성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살릴 수 있는 트렌치코트는 별도의 스타일링 없어도 충분히 시크한 멋을 낸다. 또한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해 데일리룩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의 옥스퍼드화를 매치하면 포멀한 디자인은 물론 색상이나 펀칭 디테일이 더욱 클래식하게 연출돼 클래식남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올젠 관계자는 “두꺼운 허벅지를 갖고 있는 남성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의 데님 팬츠를 추천한다”며 “이 때 팬츠를 롤업해 연출하면 시선을 종아리로 분산시켜 허벅지가 완벽하게 커버된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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