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5-02 |
봄 피크니룩 ‘트렌디가 포인트!’
럭셔리 투피스 VS 발랄 셔츠 원피스 VS 모던 시크 재킷 스타일링
따뜻한 봄이 무르익고 있다. 살랑거리는 바람과 꽃이 만발하는 봄, 주말동안 남자친구와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면 남자들의 마음을 녹일 스프링룩으로 갖춰입자.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하게 연출해줄 커플 피크니룩에 대해 알아봤다.
▶ 럭셔리 투피스 스타일링
<사진 = 더틸버리 ‘진주 포인트 블라우스, 별 자수 큐롯 팬츠’>
바바패션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더틸버리’의 투피스는 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해 데이트룩으로 그만이다. 짧게 떨어지는 A라인의 블라우스로 포켓의 진주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큐롯 팬츠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밑단에 별 자수가 프린팅돼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야외 활동이 많은 데이트룩으로 추천할만하다.
▶ 발랄한 셔츠 원피스 스타일링
본격적인 봄의 시작인 4월이지만 낮기온은 20도를 웃도는 날씨 덕에 덥기까지 하다. 블루와 실버의 조합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시크함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또한 네이비와 셀버가 매치된 원피스는 그 조합만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단 실루엣은 에이라인으로 매치하는 것이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은은한 실버 컬러 블루 크리스털이 가미된 주얼리를 원피스, 실버 플랫슈즈를 함께 착용하면 특유의 반짝임이 러블리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또 파스텔톤 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면 손색없는 세련된 봄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 모던 시크 재킷 스타일링
남자들은 청순하고 섹시한 여자에게도 매력을 느끼지만 커리어우먼처럼 시크하고 여성미 있는 룩에 더 매력을 느낀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봄 시즌에는 잿빛 재킷 스타일링이 이지적인 도시 여자로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엔클라인의 관계자는 “회색 재킷의 소매를 접으면 멋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실버톤 진주 팔찌, 컬러가 통일된 로퍼와 같은 캐주얼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면 데이트룩으로 좋다”며 “스타일의 완성은 백이다. 화이트 컬러의 토트백이나 숄더백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엣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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