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4-17 |
올 여름 ‘메탈컬러’가 대세인 이유
S/S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메탈컬러에 주목해라.
올해 브라질 월드컵이 큰 행사로 자리잡으면서 활동이 좋고 화려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이 인기다. 특히 메탈 컬러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골드, 실버 등 빛나는 컬러의 아이템이 강세를 띌 전망이다.
화려하면서 강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메탈 컬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차려 입기 보다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각 아이템별 트렌드에 맞는 메탈컬러 제품을 살펴보자.
▶ 은은한 광택 살아 있는 ‘플리플랍’
기상이변이 잦은 여름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다가 더위지기를 반복하기 일쑤. 그래서 옷보다 신발을 더 까다롭게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물에 젖지 않으면서 편한 착용감이 일품인 핏플랍 ‘스키니리자드’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스키니리자드’는 그 이름처럼 매끄러운 가죽에 날씬하게 빠진 라인으로 발등을 매혹적이면서도 화려하게 돋보여주며 힐을 신지 않아도 4cm히든 굽으로 완성돼 늘씬한 다리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메탈릭한 느낌이 더해져 심플한 캐주얼부터 경쾌하고 밟은 페미닌룩까지 다양하게 코디가 가능하다.
▶ 쇼퍼백은 그만, 샤이니한 ‘미니백’이 대세
최근 착용하기 편하고 가벼운 미니백이 환영받고 있다. 다양한 IT기기를 사용하면서 여성들의 소지품이 간소화돼 이것 저것 넣을 수 있는 쇼퍼백은 무겁고 식상해졌다. 또 여름철 간편한 차림새에 맞춰 가방 사이즈까지 축소돼 활동이 자유로워진 이유이기도 하다.
해지스 액세서리는 퀼팅 패턴과 금속 체인이 어우러져 ‘미니 퀼팅백’을 선보였다. ‘미니 퀼팅백’은 샤이니하면서도 블링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토트 또는 크로스백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백은 물론 나이트 라이프에도 패셔너블하게 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 요즘 핫한 ‘미러 선글라스’
뜨거운 여름, 남녀노소 할 거 없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는 것이 바로 선글라스인데 공항패션에서 몇몇 스타들이 미러 선글라스를 착용하면서 여름이 되기 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까만 렌즈 중심으로 선보였던 선글라스는 크게 이슈거리가 되지 못했지만 메탈리 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미러 선글라스가 신선하게 다가온 것이다.
▶ 여름패션에 아쉬운 부분은 액세서리로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엔 완벽하게 옷을 착장하더라도 뭔가 아쉽다. 목도리와 장갑으로 목과 팔을 감싸 허전함을 달랬다면 여름에는 화려한 목걸이와 팔찌를 해주는 것이 2%로 모자란 패션에 활력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액세서라이즈는 골드컬러의 ‘카사블랑카 스테이트먼트 네크리스’와 ‘크리스털 피라미드 스파이크 클램프 뱅글’을 제안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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