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15 |
MCM, 명동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MCM 스페이스’ 오픈
MCM, 패션의 중심지 ‘명동’에 최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이 명동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MCM 스페이스’를 오픈해 화제다.
‘MCM 스페이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적 체험 요소를 갖춘 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MCM의 과거, 현재, 미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장 내, 외부 인테리어 역시 우주 공간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MCM 스페이스’는 1층에 입장하는 순간 ‘MCM 스페이스’를 상징하는 커다란 우주선이 시선을 끈다. 천장에 움직이는 레일을 설치해 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나만의 MCM 패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관도 열린다.
2층은 VIP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비스포크라는 특별 주문제작 시스템을 통해 MCM 헤리티지 라인으로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들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3층은 국내 최고의 유명 DJ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한 쪽에서는 스케일 모델링 아티스트인 김용규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DJ와 아티스트들은 유럽의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는 아트 커뮤니케이션 그룹 ‘플래툰 쿤스트 할레’에서 선별한 실력자들. 4층은 옥상 정원과 서블 컬러, 인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MCM 관계자는 “MCM 스페이스는 명동을 찾는 국내외의 많은 이들이 당연히 들려야 하는, 꼭 가고 싶은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다”며 “아이코닉한 매장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MCM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15일에는 행운의 제품을 뽑아갈 수 있는 ‘럭키 크레인’ 이벤트가, 23일 그랜드 오픈 당일에는 리미티드에디션 423개를 42만3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423 행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MCM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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