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4-14 |
봄나들이 최적의 아이템 ‘슬립온’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챙기고 싶다면 ‘슬립온’에 주목해라
봄기운이 완연한 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살포시 느껴지는 포근함과 향긋한 꽃내음은 벌써부터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잎들을 맞으며 달콤, 설렘 가득한 봄 피크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나들이룩으로 트렌드세터가 되어보자.
봄은 움직이기 좋은 계절인만큼 발이 편안하고 활동성이 좋은 슈즈를 선택해야 한다. 오래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으며 신고 벗기 편한 슈즈는 단연 슬립온. 슬립온은 편안하고 가볍다는 장점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피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봄 아이템 중 하나다.
글래머러스 헐리우드 스타일의 글로벌 슈즈 브랜드 지니킴에서는 벚꽃 날리는 봄 거리를 더욱 더 화려하게 수놓을 수 있는 트렌디한 카모플라주 슬립온을 출시했다.
14 S/S 베스트 패턴인 카모플라주를 가미한 지니킴의 슬립온은 오렌지, 렌드, 와인 등의 경쾌한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슬립온은 몸매를 강조하는 스키니진, 하늘거리는 플라워 원피스 또는 야상 재킷과 컬러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매치할 수 있고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지니킴만의 비비드한 카모플라쥬 패턴의 슬립온은 따뜻한 햇살을 봄꽃들과 잘 어울려 근사한 나들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SPA 데님 팬츠나 걸리시한 원피스아 매치한 슈즈 브랜드 페르쉐는 이번 시즌 슬립온, 로퍼 등 착화감이 편해 나들이에 적합한 슈즈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올 봄 패션 트레드인 메탈릭 소재를 활용한 ‘리아’는 출시 1—일만에 재입고 될 정도. 펀칭 디테일과 메탈 포인트가 돋보이는 ‘리아’는 컬러풀한 삭스와 함께 매치해 귀여운 스타일 연출할 수 있다.
페르쉐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해외 파파라치 컷에 종종 등장하던 슬립온이 이제는 국민슈즈가 되고 있다”며 “작화감이 편하고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려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달 중순경 추가로 남녀 커플 슬립온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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