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10 |
케이준컴퍼니, 친환경 섬유 인증 마크 갱신
12개 공장 GOTS, OCS 인증 새로 받아
오가닉 코튼 소재 전문업체인 ‘케이준컴퍼니’가 최근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 마크인 GOTS(The 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와 OCS(Organic Content Standard)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오가닉섬유기준협회가 발급하는 GOTS와 텍스타일익스체인지협회(TE, 구 오가닉익스체인지협회)가 발급하는 OCS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친환경 섬유 인증 마크로 OCS가 유기농 면 사용에 중점을 둔다면 GOTS는 유기농 의류와 사회적, 환경적 기준을 심사한다.
특히 OCS는 지난해 8월부터 OE 마크가 변경된 것으로 품질 표시 기준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으며 생산차 추적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두 인증 모두 컨트롤유니온코리아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케이준컴퍼니’는 편직과 제직, 염색, 가공, 프린트, 봉제 등 오가닉 코튼 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쳐 GOTS와 OCS 마크를 획득한 가운데 지난달 약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로 인증을 받았다.
‘케이준컴퍼니’ 강성문 사장은 “이번에 새로 인증받은 협력업체 공장 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12개로 모든 조직의 오가닉 제품 생산이 가능해 바이어가 원하는 원단을 대부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준컴퍼니’는 오가닉 코튼 소재 전문업체로 유아동복과 여성복, 이불, 타월, 환자복 등에 쓰이는 원단과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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