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2-20 |
아놀드파마 주니어, 공식 사과문 발표
유해물질 검출로 논란이 된 「아놀드파마 주니어」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이 최근 유해물질 검출로 논란이 된 「아놀드파마 주니어」 제품에 대한 사과문을 공식 발표했다.
동일레나운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놀드파마 주니어」를 사랑해주는 고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회사측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19일 산업통상지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발표한 공산품 1200여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중국에서 생산된 「아놀드파마 주니어」에서 중금속 물질인 니켈이 기준치의 2.6~3.4배 초과 검출됐다는 부분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으며 현재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즉각 리콜 조치와 함께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는 변상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에 거론된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확대 검사를 진행,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아동용 의류, 완구 등 127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용 의류 등 18개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불거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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