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04 |
삼성전자, 브라질서 ‘갤럭시 S5 & 기어핏 패션쇼’ 개최
디자인 논란에 휩쌓인 갤럭시 S5, 브라질서 패션쇼 열어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4월 3일 브라질 상파울루 ‘JK 이과테미 몰(JK IGUATEMI Mall)’에서 세계적인 브라질 패션 디자이너 ‘페드로 로렌소(Pedro Lourenco)’와 함께 ‘갤럭시 S5 & 기어핏 패션쇼’ 행사를 진행했다.
상파울루 패션 위크 기간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페드로 로렌소’가 디자인한 갤럭시 S5 전용 핸드백과 기어핏 전용 팔찌를 선보였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실용성으로 행사에 참석한 패션계 인사, 현지 언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 S5’ 출시 이후 밴드를 연상시키는 뒷커버 때문에 유독 디자인 논란에 휩쌓였던 ‘갤럭시 S5’는 이번 ‘갤럭시 S5 & 기어핏 패션쇼’를 통해 새로운 휴대폰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디자인을 총괄한 장동훈 부사장은 “언제나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엇갈리기 마련”이라며 “갤럭시S5 골드 색상을 두고 밴드 같다느니 하는 말들이 있지만 주요 명품숍에 가보면 이런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zzangyac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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