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04 |
디자이너 한상혁, SK 'DKNY' 컨설팅
SK네트웍스와 한상혁의 만남
최근 자신의 브랜드「HSH(HEICH ES HEICH)」를 런칭한 디자이너 한상혁이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의 「DKNY」 남성라인 컨설팅을 맡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한상혁씨는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는 다른 개념의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 내부적으로 어떻게 협업할 지 계속해서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한상혁은 SK네트웍스에 주 1회 정도 나와 브랜드 방향성과 함께 전체적인 브랜딩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DKNY」는 수입상품이 지배적인 브랜드이기에 국내 기획상품을 핸들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상혁 씨는 서울 강남 신사동에 사무실을 차리고 자신의 이니셜을 딴 「HSH(HEICH ES HEICH)」브랜드를 런칭, 지난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PT쇼를 선보였으며, 우성I&C의 「본」, 제일모직(현 삼성에버랜드)의 「엠비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캐주얼」의 CD로 활동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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