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03 |
라우드무트, 패션-아트-자동차 얽힌 ‘이색 마케팅’ 펼쳐
패션, 아트, 자동차가 만들어낸 시너지
벨기에 오리진의 여성복 브랜드 ‘라우드무트’가 패션, 아트, 자동차가 뒤섞인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월 31일, 재규어와 랜드로버 공식 수입 딜러인 천일오토모빌의 강남 전시장에서 ‘라우드무트’와 아트 컨설팅 회사 맥파인, 천일오토모빌이 함께하는 색다른 형태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두 가지 이상이 얽혀 있음’이라는 뜻의 ‘인터레이스’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공간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패션 트렌드를 경험하며 자동차 시승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날 전시장에는 조각과 사진,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로 유명한 장승효 작가의 콜라주 작품들의 전시됐으며 그 외 홍성철 작가, 박승훈 작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장승효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는 참석한 VIP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우드무트’의 관계자는 “패션과 아트, 자동차라는 분야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세 브랜드의 만남은 고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며 “앞으로 라우드무트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와 행사는 4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천일오토모빌 강남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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