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4-01 |
팬콧, 패밀리 스토어 잘 나가네
온 가족이 쇼핑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시너지 높여
<사진=팬콧 패밀리스토어 강릉점>
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팬콧」이 패밀리 스토어 전략으로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팬콧」은
지난 2월 대구 봉무동 이시아아울렛에 위치한 일반 로드샵 형태의 매장을 「팬콧」과 「팬콧
키즈」를 구성한 패밀리
스토어로 리뉴얼했다. 이 매장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0%이상
신장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패밀리 스토어 1호점인
대구 봉무점은 오픈 후 한달 간 1억 1천 5백만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달
13일 두 번째로 오픈한 강릉점 역시 보름 만에 6천 만원을 달성하는 등 오픈 매장마다
기대 이상의 매출 상승 가도를 달리며 패밀리 스토어의 가능성을 확인시키고 있다.
「팬콧」 패밀리 스토어는 오픈 시점이 객단가가 낮은 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평일과 주말에 걸쳐 꾸준한 방문객수를 보이고 있다. 온 가족이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패밀리룩의 판매율이 돋보였다. 실제로 「팬콧」 패밀리 스토어는 키즈 매출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 1인당 구매 량도 평균 2.6벌에 이른다.
이에 대해 「팬콧」 사업부 관계자는 “대안이
없어 보이는 지역 대리점 상권의 지역적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패밀리 스토어로 접근한 결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도
이 같은 매출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최근 「팬콧」
패밀리 스토어에 대한 추가 오픈 문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유통가의 화두로 떠올랐다. 30평형 이상의
로드샵이나 쇼핑몰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팬콧」은
전국 120개의 매장과 「팬콧 키즈」 단독매장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1천 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팬콧」
패밀리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팬콧」
블로그 (http://blog.naver.com/pancoat/) 및 「팬콧
키즈」 블로그(http://blog.naver.com/pancoatm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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