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3-27 |
루나플라이, 패션쇼 런웨이를 질주하다
3인조 아이돌 밴드 루나 플라이가 2014 F/W 엣뮤서영수 컬렉션에서 패션 모델로 변신해 런웨이를 질주해 주목을 받았다.
신곡 '특별한 남자'로 화려한 국내 복귀 무대를 가진 3인조 아이돌 밴드‘루나플라이(LUNAFLY)’가 지난 3월 26일 6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F/W 엣뮤서영수 컬렉션에 패션모델로 데뷔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나플라이는 2012년에 데뷔한 샘, 테오, 윤으로 구성된 3인조 아이돌 밴드로 데뷔하자마자 말레이시아 라디오 음악방송 차트 1위에 랭크되었고 이후 도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지며 한류의 샛별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아프리카에 진출해 튀니지에서 공연을 가진 루나플레이는 오는 7월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모델로 나선 3명의 멤버 중 테오는 어릴 때 꿈이 모델이었다며 첫 패션 모델 데뷔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서영수 디자이너는 이번 인연을 계기로 올 7월로 예정되어있는 루나플라이 도쿄 공연에 입을 무대 의상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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