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3-27 |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패셔니스타들 2
2014 S/S 트렌드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스타들의 개성만점 스타일링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그 어느때보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출동하여 화제를 모았던 2012 서울 패션위크!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다가오는 2014년 S/S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자. 화려했던 2014 서울패션위크 스타 패션 그 두 번째 이야기!
◈ 화이트 VS 화이트 '길거나 혹은 짧거나'
<왼쪽부터 배우 채정안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맥앤로건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채정안은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 아래로 와이드 팬츠와 실버 스틸레토힐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페미닌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완성했으며, KYE 컬렉션에 참석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 아래로 독특한 절개가 가미된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하여 귀엽고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 블랙 VS 블랙 '소년과 남성사이'
<디자이너 계한희 컬렉션과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노민우>
KYE 컬렉션과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노민우는 서로 다른 올블랙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계한희 컬렉션에서는 루즈한 레더톱과 숏팬츠 그리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매치하여 반항적인 소년느낌을 나타냈으며, 곽현주 컬렉션에서는 숄더라인이 돋보이는 슬림한 핏의 재킷과 팬츠 그리고 앵클부츠를 매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 화이트& 블랙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
<디자이너 계한희 컬렉션에 참석한 미스에이 지아&페이>
KYE컬렉션에 참석한 미스에이 지아와 페이는 각각 화이트& 블랙 룩으로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지아는 과감한 가죽톱에 쇼트팬츠를 매치 락시크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룩을 완성했으며, 페이는 과감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에 쇼트팬츠와 발목 스트랩이 돋보이는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여 그녀의 완벽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 김기사 운전해~! '우아한 청담동 스타일'
<디자이너 맥앤로건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강한나와 소이현>
맥앤로건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강한나는 화이트컬러의 미니멀한 원피스에 재킷을 걸쳐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룩을 완성했으며,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클러치를 매치했다. 소이현은 그레이컬러감이 돋보잉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위로 블랙재킷을 걸치며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수술 디테일이 가미된 클러치를 매치하여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청담동 스타일을 선보였다.
◈ 대한민국 톱 모델들의 화려한 외출 '개성만점 룩 연출'
J KOO 컬렉션에 대한민국 톱 모델들이 대거 출동했다. JTBC 마녀사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 한혜진은 레드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미니원피스에 아찔한 블랙 스틸레토힐을 매치하여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모델 이현이는 화사한 컬러감의 투피스로 허리라인과 다리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했다. 모델겸 배우로 활동중인 이영진은 와이드팬츠에 가죽톱이 돋보이는 모노톤의 심플한 룩을 매치하여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컬렉션 기간동안 가장 바빴던 이가 있었다면 바로 그가 아닐까. 요즘 가장 핫한 모델 김원중은 이날 디자이너 강기옥 컬렉션의 모델이 아닌 셀러브리티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래픽 프린팅이 돋보이는 스웨트셔츠에 슬림핏의 블랙 팬츠를 매치 살짝은 헝클어진듯한 헤어위로 툭 눌러쓴 비니까지 세련된 톰보이룩을 완성했다.
◈ 컬러로 승부. '강렬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다'
<디자이너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한 (왼쪽부터)시스타 보라, 다솜, 클라라>
디자이너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한 시스타 보라와 다솜은 각각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과 팬츠를 매치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블랙 펌프스위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이스 드레스를 매치하여 그녀만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했다.
◈ 힙합전사들의 대결 '진정한 스웨거(SWAGGER)'
<디자이너 계한희 컬렉션에 참석한 (왼쪽부터) 크러쉬, 자이언티, 블락비의 피오, 지코>
힙합전사들이 대거 출동했던 디자이너 계한희 컬렉션! 크러쉬(CRUSH)는 프린팅이 돋보이는 셔츠아래로 쇼트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액티브한 느낌을 더했고, 자이언티는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니트 아래로 배기팬츠와 도트패턴의 로퍼를 매치, 모자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어 멋진 힙합왕자룩을 선보였다. 블락비 지코는 강렬한 프린팅 스웨트셔츠 위로 화이트 블루종과 스냅백을 매치하였고, 피오는 넓은 챙의 모자에 메탈릭한 아우터를 매치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서울패션위크
패션엔 하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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