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3-27 |
F&F, 이천 통합 물류센터 준공
의류업계 최초 반품 자동 시스템 도입, 2천2백만벌 규모의 물류량 취급 가능
패션 전문기업 F&F(대표 김창수)가 19일 경기도 이천에 자사 통합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서울 가산동과 안양 호계동 등 2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F&F는 물류센터를 이천으로 통합 이전했다. 이천 물류센터는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간 2천2백만 벌을 유통할 수 있어 F&F의 전사적 통합적 물류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F&F 통합 물류 센터가 입지한 경기도 이천은 서울에서 4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함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어 수도권과 지방 상품의 수송, 배송 및 보관 의 최적지다.
F&F 이천 물류센터는 패션의류 물류유통업계의 숙원이었던 반품
자동 검수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 반품상품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음은 물론,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직원들이
쾌적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설계됐다. 회사측은 이천 물류센터를 통해 기존의 자가물류와 계열사 물류
중심운영에서 나아가 제 3자 물류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창수 F&F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차별화된 컨셉으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입지를 굳힌 「디스커버리」 「베네통」 「MLB」 「레노마스포츠」 등 F&F 8개 브랜드의 물류 허브가 될 이천 통합 물류센터를 건축하게 돼 기쁘다”며, “F&F 통합물류센터는 물류와 유통이 결합된 이천 패션복합물류센터 내에 자리해 보다 더 효율적인 물류유통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F&F의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전국의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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