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3-25 |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패셔니스타들
봄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스타들의 개성만점 스타일링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DDP는 다양한 패션피플과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로 북적거렸는데,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들도 대거 출동했다는 사실! 그들의 패션과 함께 다가오는 2014년 S/S 트렌드를 미리 짚어보자.
◈ 걸그룹 대표 미녀들 총 출동!
<왼쪽부터 다비치 강민경, 소녀시대 티파니, f(x) 빅토리아>
다비치의 강민경은 이날 화사한 옐로우와 블루 패턴의 투피스를 매치,오렌지컬러의 펌프스힐로 포인트를 주었고, 소녀시대 티파니는 과감한 플라워패턴의 미니원피스에 블랙 워커와 시스루 가디건을 매치하여 성숙미를 발산했다.
특히 블랙워커의 레드 삭스와 레드 립은 전체적인 의상의 포인트를 주며 그녀의 매력이 한층 돋보였다. 빅토리아는 전체적으로 비비드한 옐로우와 화이트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의상을 매치하여 그녀의 환한 미소와 매치되는 경쾌한 룩을 완성하였다.
<왼쪽부터 스피카의 김보아, 양지원, 김보형 오른쪽 미스에이 지아, 페이>
걸그룹 스피카와 미스에이는 멤버마다 각각 다른 느낌의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비비드한 비니와 데님원피스 그리고 오렌지 컬러 포인트의 니삭스로 경쾌하고 발랄한 룩을 완성한 스피카의 보형과 그린빛 컬러로 통일감을 준 미스에이 페이의 룩이 돋보였다.
◈ 패셔니스타 공블리와 이효리가 선택한 컬러는? 블랙!
<과감한 블랙의상이 돋보이는 배우 공효진>
블랙컬러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다면, 전혀 다른 소재와 독특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선택한 이날의 의상은 블랙컬러의 과감한 튜브톱과 핫팬츠! 보일듯 말듯한 시스루 아우터와 원형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묘한 그녀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블랙 롱부츠와 미니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수 이효리>
누가 그녀를 유부녀라고 칭하는가!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는 이효리는 이날 행사에서 과감한 블랙 레더 롱부츠와 자수가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매치하여 섹시미를 과시했다. 그녀의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져 더욱 섹시한 느낌이 배가된 블랙컬러! 미니 클러치는 전체적인 룩의 무게감을 중화시켜주었다.
◈ 좋아! 가는거야! 노홍철표 스포티룩
<경쾌한 스포티룩이 돋보이는 노홍철>
"좋아! 가는 거야!"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노홍철은 이날 경쾌한 플라워패턴의 스웻셔츠와 팬츠를 매치하여 노홍철만의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블랙컬러의 스니커즈와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로고가 새겨진 니삭스또한 이날 룩의 포인트!
◈ 데님 VS 데님 스타일링
<왼쪽부터 시스타의 효린, 소유 오른쪽 배우 윤승아>
영원한 타임리스 아이템인 데님! 건강미가 돋보이는 시스타의 효린과 소유는 이날 데님 오버롤과 숏팬츠를 각각 매치하며 소년같은 귀여운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소유는 아찔한 데님 팬츠위로 카모패턴의 재킷을 매치하여 그녀만의 섹시미와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윤승아는 플라워패턴의 투피스 위로 오버사이즈의 데님재킷을 매치하여 믹스매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 태생부터 달라! 스타일 클래스의 진수를 보여주다
<왼쪽부터 모델겸 배우 이영진과 배정남>
모델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과 배정남은 자신들만의 남다른 감각과 스타일링으로 탁월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영진은 깊게 파인 톱에 경쾌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과 레드립으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배정남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재킷을 매치,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룩에 선글라스와 모자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사진제공 - 서울패션위크
패션엔 하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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