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3-25 |
장민영 디자이너 ‘CJ 오쇼핑 스폰서’ 통해 컬렉션 첫 선
‘균열’에서 영감 얻어 구조적인 컬렉션 선보여
디자이너 장민영이 3월 2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CJ 오쇼핑 스폰서 컬렉션’을 통해 ‘드민’의 2014 컬렉션의 첫 선을 보인다.
‘드민’은 건축학적인 디자인과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굿 센스를 가진 도시 여성들의 세련된 감성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자이너 장민영은 장폴고티에, 엠마뉴엘 웅가로, 휴고보스 등 유명 브랜드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은 후 국내 매그앤매그 디자인 디렉터를 거쳐 현재 CJ 오쇼핑과 손잡고 A+G, 드민을 런칭,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K-패션 유망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약하고 있다.
또한 런칭 3년만에 홍콩 아이티 및 밀라노 엑셀시오르 안토니아 등 총 11개국, 28개 매장에 입점해 기대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균열’에서 영감을 받은 ‘드민’의 이번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균열을 인위적인 것으로 재해석, 간결하고도 구조적인 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메이크업 브랜드 비디비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층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패션위크에서는 CJ 오쇼핑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드민’의 장민영 디자이너와 지난해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식 후원 및 브랜드 런칭을 앞둔 디자이너 계한희, 이정선, 유나양의 컬렉션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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