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3-21 |
장형철 디자이너, 서울패션위크 3회 연속 참가
2014 F/W시즌 오디너리피플 테마는 섹시한 남성상을 기반으로 가죽, 무스탕 등 소재를 다양화
장형철 디자이너가 3월 21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14 서울패션위크’ 제네레이션 넥스트에 3회 연속으로 참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학점은행제 출신으로는 최초로 서울패션위크에 입성한 장형철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섹시한 남성상을 기반으로 가죽, 무스탕 등 소재를 좀 더 다양화 해 평범한 사람들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오디너리피플 브랜드를 추구했다.
지난 컬렉션에서 장형철 디자이너는 컬렉션은 실험적이고 웨어러블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깨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균형감을 선보였기에 이번 컬렉션 역시 패션 관계자들 및 많은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의 2014 멘토인 장형철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설계를 도울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홈쇼핑 입점, 세컨 브랜드 런칭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앞으로도 남다른 교육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 2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배출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패션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