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3-19 |
밴드 루나플라이, 패션쇼 무대 선다
'특별한 남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3인조 아이돌 밴드 루나플라이가 21일부터 열리는 2014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모델로 깜짝 변신해 런웨이를 수놓을 예정이다
밴드 루나플라이가 오는 3월 21일부터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2014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변신해 패션쇼 무대에 선다.
신곡 '특별한 남자'로 화려한 국내 복귀 무대를 가진 3인조 아이돌 밴드 루나플라이(LUNAFLY)가 오는 3월 26일에 6시에 열리는 디자이너 서영수의 '엣뮤서영수 컬렉션'의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루나플라이 멤버들은 청바지에 밝은 상의, 검은색 재킷을 입고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센스있는 감각 뿐 아니라 그루브한 힙합 비트위에 리드미컬한 신스사운드 결합된 중독성 강한 멜로디 곡인 '특별한 남자'또한 주목을 끌었다.
한편 루나플라이는 2012년에 데뷔한 샘, 테오, 윤으로 구성된 3인조 아이돌 밴드로 데뷔하자마자 말레이시아 라디오 음악방송 차트 1위에 랭크되었고 이후 도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지며 한류의 샛별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아프리카에 진출해 튀니지에서 공연을 가진 루나플레이는 오는 7월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루나플라이는 팬클럽과 함께 촬영한 새 뮤직비디오 '특별한 남자'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루나플라이의 팬클럽 루키가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다.
루나플라이 측은 "루나플라이는 이벤트를 통해 팬 50명을 선착순 모집, 이들과 '특별한 남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에 참여한 팬들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해외 팬으로 루마니아, 러시아, 미국, 프랑스, 폴란드,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등 무려 12개국의 팬들이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내가네트워크>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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